[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세방전지(004490)가
현대차(005380) 배터리팩 납품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세방전지는 전 거래일 대비 20.55%(2만200원) 상승한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방전지는 현대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대상 배터리팩 제작·생산 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그간 현대모비스·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인 HL그린파워가 생산한 배터리 모듈과 팩을
현대모비스(012330)를 통해서만 공급받았으나 전기차 시장확대 등으로 인해 협력사 선정에 나섰다.
세방전지는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로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