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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알바콜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직장인 974명을 대상으로 투잡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8%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직장인은 71%, 자영업자는 그보다 많은 86% 해당됐다. ‘남성’(49%)과 ‘여성’(51%) 비율은 비슷했고, ‘기혼’(43%)보다는 미혼(57%) 비율이 높았다.
이 외에는 ‘퇴근 후 시간이 남아서’(10%), ‘취미생활’(8%), ‘현 직업 외 직무경험을 쌓기 위해서’(7%), ‘전부터 해보고 싶던 일이라서’(4%) 등이었다.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아르바이트는 서빙, 매장관리 등 ‘서비스직’(31%)이었다. 다음으로는 사무직, 편집, 디자인 등 근무를 집에서 진행하는 ‘재택근무’(25%)가 꼽혔다. 그리고 대리운전, 음식배달, 탁송, 새벽배송, 퀵서비스 등을 일컫는 ‘O2O서비스’(12%)도 두 자릿수 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강사, 강의’(9%), ‘자영업, 쇼핑몰’(6%), 유튜브,1인방송 등 ‘미디어’(5%)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