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2일 미국 남부 대표적인 항공화물 허브이자 중남미 항공화물 시장의 관문인 마이애미에 주 2회 정기 화물 노선을 개설했다.
마이애미는 미국 남부의 대표적인 상업도시이자 미국 남부행 화물과 중남미행 항공화물의 허브로서 항공화물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주요 수송 품목은 휴대전화,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섬유류 및 농수산물 등이다.
또 대한항공은 마이애미에 이어 24일부터 인천~스톡홀름에 정기 화물편을 주 2회 취항했다.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수도로 휴대전화, 전자제품, 통신장비 및 자동차 부품 등의 물동량이 많은 도시다.
스톡홀롬 노선의 화물전용기 운항을 통해 스웨덴 외에도 핀란드, 러시아 서부지역 등에 대해 보다 편리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