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캐리어, 자동차 커뮤니티 앱 '내카' 론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데이터 기반의 종합 콘텐츠 플랫폼 콘텐츠캐리어는 자동차 커뮤니티 앱 ‘내카’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내카)

내카는 벤츠, BMW, 아우디, 현대, 기아 등 보유한 차량 인증을 통해 실제 차량 소유주들끼리 정보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자동차 커뮤니티다. 가입 시 입력한 차량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차량 게시판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같은 차를 타는 오너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내카는 기존의 자동차 커뮤니티의 불편함에 주목했다. 대부분의 자동차 커뮤니티가 까다로운 등업 조건을 충족해야 게시글 확인 등의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휴대전화 번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하고 별도의 등업 절차 없이 누구나 활동할 수 있게 설계했다.

또한, 차종별로 세분되어 있던 PC 웹 기반의 자동차 커뮤니티를 앱으로 통합했다. 관심 있는 차종의 커뮤니티를 각각 가입할 필요 없이 내카에서 차종별 게시판을 통해 손쉽게 해당 차량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콘텐츠캐리어는 이외에도 자동차 관련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내카만의 콘텐츠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내카는 론칭을 기념해 ‘내카를 말해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 및 차량 인증 후 자동차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개 글을 올리면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주유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노현우 콘텐츠캐리어 서비스 팀장은 “향후 신차 출시 정보, 정비, 폐차 등의 차량 정보는 물론 차량 관련 이커머스와 금융, 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