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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빠른 극 전개로 긴장감을 전해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다.
이번 시즌에도 기립 박수 세례와 함께 약 6개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며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선량하고 따뜻한 의사인 ‘지킬’과 냉혹하고 무자비한 ‘하이드’ 두 개의 인격으로 나뉘어진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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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시작해 새 인생’(A New Life)’ 등 ‘루시’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들을 통해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파워풀하게 소화해 내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지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약혼녀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지킬’을 향해 굳은 신뢰를 보내는 외유내강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과 ‘어터슨’ 역의 윤영석도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극의 안정감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믿고 보는 공연”, “여태껏 본 뮤지컬 중 단연 탑”, “명불허전! 심장을 부여잡으며 봤다” 등 후기를 남기고 있다.
오는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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