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시장은 80조원으로 이 가운데 오프라인은 19조원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삼성페이는 가입자 1400만명, 누적 결제액 40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80%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 되고 무인 계산대 등 ‘현금 없는 사회’가 확대됨에 따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날과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내 신용카드 외 결제수단을 확장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다날은 편리한 휴대폰 결제 수단이 삼성페이 내 추가되면서 양사의 시너시 효과를 끌어 올리고,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페이 내에서 휴대폰결제를 선택하고 약관동의 후 최초 1회만 인증하면 이후 결제 시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휴대폰 결제 오프라인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달콤커피,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사용가능하며 순차적으로 더 많은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오프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휴대폰 결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다날의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결제 시장 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