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신이디피, 삼성 전기차 사업 진출에 배터리 부품 공급 부각

  • 등록 2021-12-14 오전 10:04:28

    수정 2021-12-14 오전 10:04:2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차전지 부품 제조업체 상신이디피(091580)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물산이 인도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상표를 등록, 삼성의 전기차 사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신이디피가 삼성SDI향 전기차 배터리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현재 상신이디피는 전 거래일보다 3.32%(500원) 오른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인도 IT매체 테크겐지는 한국의 스마트폰, 가전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삼성이 전기차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자 전문가 무쿨 샤르마가 공유한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2018년 9월 17일자로 사업 신청한 것으로 돼 있다. 또 제품 소개에서 커넥티드 차량이라는 제품 설명이 돼 있다.

지난 1992년 상신정밀로 시작한 상신이디피는 2차전지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업 초기 CRT TV용 부품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2차전지 부품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SDI다. 상신이디피는 중국 시안의 상신하이텍 자회사를 통해 삼성SDI에 전기차용 2차전지 캔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