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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린 VIMEXPO 2021은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베트남 산업발전지원센터(IDC)가 주관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다. 올해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와 함께 3일간 약 2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쎄보모빌리티는 전시회를 통해 현지 생산 및 판매 파트너사 발굴, 신시장 진입을 위한 수요조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장 내 독립 부스를 구성해, 2인승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SE’ 2대(패션레드, 아쿠아블루)를 선보이며, 한국의 초소형 전기차 선도기업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베트남은 ‘2025년 자동차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미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공식화했으나, 전기차 보급율이 낮고 사업자 수가 적어 큰 기회가 있는 곳이라고 전망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뛰어난 실용성과 기동성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현지화 전략 수행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