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2026년까지 정보기술(IT)용 OLED 패널 생산에 4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며 “2016년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용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공급을 위해 A3 라인 월 105K를 애플 전용 라인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HB테크놀러지는 삼성SDI에 각형 외형 검사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약 200억원의 수주와 함께 약 1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GM과 합작공장에 대한 MOU를 맺어 2025년 초 양산을 목표로 최대 50GWh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46파이 라인에 HB테크놀러지 장비를 이미 수주받았기 때문에 향후 증설될 라인에도 수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