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대장항문 전문병원 재지정

전문병원 지정은 2021년 1월부터 3년간
  • 등록 2020-12-31 오전 10:34:44

    수정 2020-12-31 오전 10:34:4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고,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은 총 101개소다. 그중 대장항문 전문병원은 전국 5개소로, 서울 지역의 대장항문 전문병원은 한솔병원을 포함하여 3곳 뿐이다.

한솔병원은 환자 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시설 및 기구, 의료 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7가지 지정 기준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 심사와 현지조사를 받았다. 한솔병원은 조사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으며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이동근 병원장은 “이번 전문병원 지정은 한솔병원 전직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제4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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