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행복재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영양지원 위해 컨선월드와이드에 기부

후원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아 문제 개선 위한 영양지원 사업에 사용
  • 등록 2024-01-04 오전 9:38:46

    수정 2024-01-04 오전 9:38: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새해를 맞이해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 한국에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기아 현황이 가장 심각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영양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컨선월드와이드)
컨선월드와이드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 GHI)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최근 몇 년간 기아지수가 높은 국가 중에 해당하며, 2023년에는 데이터를 수집한 125개국 중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다스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은 “기아로 고통받는 이웃나라의 어려움을 접하고 도움을 주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이라는 재단의 가치 아래 도움이 시급한 지역과 사람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다스 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자인원 등)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역량검사 개발사로 잘 알려진 글로벌 IT기업으로 ‘나눔은 세상에 대한 책임’이라는 경영철학으로 2015년 12월 마이다스행복재단을 설립해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컨선월드와이드에는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해 급성영양실조 및 수인성 질병 환자 및 이재민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대표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최극빈 국가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기아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마이다스행복재단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 세계에는 아직도 생명의 최전선에서 기아와 맞서 싸우고 있는 70억 명의 인구가 있으며 컨선월드와이드는 이 사람들을 위해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1968년에 설립된 국제인도주의단체로 전 세계 극빈 문제 해결과 기아종식을 위해 5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25개의 최빈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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