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1000억대 2차전지 장비 선적 본격화

  • 등록 2023-03-09 오전 10:14:57

    수정 2023-03-09 오전 10:14:5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이달 말까지 400억원 규모 2차전지 설비 선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난해 12월 전까지 체결한 2차전지 노칭(Notching)-스테킹(Stacking) 장비 공급 계약건으로 인도네시아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공장 및 중국으로 수출된다.

12월 이후 체결한 834억 규모의 공급 계약건 선적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1분기부터 수주 공급에 따른 매출 인식 본격화로 올해 의미 있는 외형성장과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디에이테크놀로지 장비 수주액은 12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공급계약은 6개월 기준으로 선적이 시작되며, 선적 시점을 기준으로 매출 인식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역대 최대 규모 수주를 소화하기 위해 공장 가동률을 최대치로 올리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3월 초부터 미국과 중국향 2차전지 설비 공급을 위한 선적에 돌입한 상황으로 선적이 완료되면 1분기에만 작년 매출 규모 535억원에 육박하는 경영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오랜 기간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 설비 확대 등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된 상황으로 계약기일에 맞춘 선적 및 수출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테킹 장비는 타사 대비 속도와 수율 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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