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와 매입 예정 학교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약 4개월로 현재 전문 연구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중이다.
용역대상지는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인 판교동 578번지와 운중동 임시차고지인 운중동 902번지, LH 소유 학교부지 3개소(판교동 493번지, 삼평동 725번지, 백현동 567번지) 등 총 5개소이다.
이번 용역은 각 부지별 주변 여건 분석과 지역 주민 설문 등 의견수렴, 활용방안에 대한 경제성·편익 분석 등 과업을 포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용도에 맞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학교부지의 경우 매입절차가 완료된 이후 해당용도로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판교지구 내 미활용부지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방안을 선정해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