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니너스(389030)가 클리아랩(CLIA Lab) 기반 암 유전체 분석 솔루션의 미국 진단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랩지노믹스(084650)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렙지노믹스도 4%대 강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기준 지니너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9%, 랩지노믹스 주가는 4.82% 상승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니너스 본사에서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 신재훈 랩지노믹스 이사 그리고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클리아랩을 통해 암 유전체 분석 분야의 LDT(실험실 개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리아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질병 진단, 예방, 치료 목적의 임상검사를 실시하는 실험실에 주는 인증제도다. 클리아랩을 이용하면 미국 시장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