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 年 110억 공급계약

  • 등록 2019-07-10 오전 8:59:03

    수정 2019-07-10 오전 8:59:0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센(009730)의 자회사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중국 판매대행 업체인 포스트바이오엠을 통해 상하이 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와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코센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유산균 스틱포 4종, 김치유산균 1000, 2000, 5000, 1조 제품에 대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 상대는 중국 첨단의료과학단지가 있는 창조우시의 국가기관인 상하이 교통대 창조우과기원유한공사”라며 “시에 등록된 기업인 샤오V를 통해 3600만명의 병원관계자 및 환자, 환자보호자가 이용하는 폐쇄몰을 통해 제품이 판매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인 연 110억원은 샤오V측이 최소 판매 개런티를 한 것이며, 평균 페이지뷰가 3000만뷰로 제품 4종이 올라갈 경우 1억뷰 이상이 나오고 샤오V사는 폐쇄몰 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까지 찾아가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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