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두산테스나가 스마트폰 산업 위축에도 CMOS 이미지센서(CIS)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부문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두산테스나(131970)는 전날 대비 7.29%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테스나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건 CIS 등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두산테스나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 박준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경 50%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었던 CIS 가동률은 전년도 수준인 70%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3분기 가동률 대비 4분기 가동률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S사 플래그십 AP 칩의 복귀와 고화서 CIS 탑재가 4분기 성장을 강하게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