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오픈베이스(049480)가 자체 개발한 ADC(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 통합관리 솔루션을 삼성SDS에 최초로 공급한다.
4일 오픈베이스는 ADC들을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 ‘ADC스마트’를 삼성SDS에 삼성SDS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10여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솔루션이란 설명이다.
납품된 장비는 삼성IDC 서비스 구간에 설치돼 ADC의 자동 설정 및 모니터링, 장애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삼성 IDC센터에 설치 운영중인 ADC장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워크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를 통한 각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ADC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효율적인 ADC관리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베이스는 삼성SDS 뿐 아니라 삼성생명과 건강보험공단 수주에도 성공한 만큼, 향후 국내 주요 기업들의 도입 확산 뿐 아니라 해외 기업들로부터의 높은 호응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