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21 댄서스잡마켓 상반기 합동오디션’ 지원자를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1 댄서스잡마켓 상반기 합동오디션’ 메인 이미지(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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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은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 공연을 앞둔 무용단이 현장에서 무용수를 직접 캐스팅하는 공개 오디션이다. 무용수는 연 1회의 공연 출연료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용단은 최대 연 2회 지원 가능하며 1회당 최대 5명의 무용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댄서스잡마켓 합동오디션’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오디션 없이 서류심사를 통해 공연 출연료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2021년 6월까지 공연 대관이 확정된 무용단과 공연 무대에 서기를 희망하는 무용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무용단과 무용수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2021년 ‘댄서스잡마켓’ 오디션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용단과 무용수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