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옥 내 첫 어린이집 개원…300여명 정원

임직원 육아 지원 강화
  • 등록 2022-09-02 오전 10:08:25

    수정 2022-09-02 오전 10:08:25

네이버 ‘푸르니판교 어린이집’ 내 동글동글 놀이터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임직원 육아 지원을 위해 판교 사옥 내 첫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푸르니판교 어린이집’은 1395평 규모(연 면적 4603㎡)로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네이버가 푸른보육경영과 함께 오픈한 여섯 번째 어린이집이기도 하다.

이 어린이집은 시공 단계부터 교직원이 참여해 사용자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려 했다.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오픈형 유리, 친환경 소재 등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또 아이들의 ‘안전’과 ‘발달’이라는 콘셉트로 △방역 게이트, 0세 아동의 애착 형성을 위한 별도 공간 등을 갖춘 ‘건강한 공간(Healthy Space)’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그물 놀이터 등 실내 놀이공간인 ‘즐거운 공간(Enjoyable Spave)’ △자연탐구 활동이 가능한 ‘창의적 공간(Creative Space)’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창의적 공간에는 분당권 사옥 내 어린이집에서 보기 드문 실외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며 효과적인 교육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임직원을 위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추후 더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