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비씨(BC)카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기념해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족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노사가 합심해 마련했다. BC카드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열리는 헌혈 행사에 이달 중 총 2회에 걸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헌혈 버스 사전 방역, 침상간 거리 유지, 참가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BC카드는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 방식으로 헌혈 참여 임직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출연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출시한 ’부자될라면 페이북’ 라면 100박스도 코로나19 전담 병원에 전달한다.
김광동 BC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BC카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빨간밥차 봉사 외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동면(왼쪽) 비씨(BC)카드 사장과 두성학 노조위원장이 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2020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을 기념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노사 공동 헌혈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C카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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