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알텍이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수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알텍(214680)은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5원(13.61%) 오른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디알텍이 미국 시장에 수술용 의료기기를 수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디알텍은 이날 미국 대형 의료기기 배급사와 씨암(C-arm) 시스템 ‘엑스트론’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해당 업체에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1000대 공급하기로 했다.
디알텍은 엑스트론을 포함해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벤더블 디텍터 △유방암 진단 영상 시스템 등 4대 전략 제품군을 통해 앞으로 고성장·고수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