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TX(011810)가 인도네이사 광산에서 연간 200만톤의 니켈을 확보할 것이라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STX는 전 거래일 대비 6.61% 오른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TX는 지난 8월 지분 20%를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니켈광산의 생산구역에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시추탐사 결과, 니켈 함량 1.6%의 사프로라이트 층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STX는 해당 니켈광산에 자금과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생산시점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서 연간 200만톤의 니켈 물량을 확보해 1억3000만달러(약 16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