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매년 평소 보건의료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원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 스스로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재능기부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생들은 인천종합힘찬병원 및 힘찬병원 5곳(강북, 목동, 부평, 부산, 창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는다.
2일차에는 학생들이 직접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함께 병동 회진을 돌며 입원 병동을 체험한다. 또 ▲마취 이론 교육 ▲수술이론 교육 및 체험 ▲심장초음파와 내시경 교육 등 내과 체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외래 체험 등을 통해 의료 이론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교사추천서 등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4일(목) 발표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