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2는 오는 9월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엔 사회적기업·소셜벤처·임팩트 투자기관·공기업·학계 등 100여개 SOVAC 파트너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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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은 그동안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하는 장(場)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국내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주도해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SOVAC 개막연설에선 전신 화상을 이겨내고 신작 ‘꽤 괜찮은 해피엔딩’을 출간한 이지선 작가(한동대 교수), 청소년 환경교육을 벌여온 비영리재단 ‘에코맘 코리아’ 하지원 대표, 콘텐츠로 도시를 바꾸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등이 각자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람과 단체, 지역 연결을 통해 이뤄내는 성장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성장 모색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와 도전 △넷제로를 위한 기후기술 생태계 구축 △어린이 사회안전망 구축 △데모데이 등 주제 9개 세션이 별도로 진행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SOVAC에선 사회적기업 생태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내 유수의 임팩트 투자자들은 행사장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가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업과의 사업 협력, 경영·IT·법률 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선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국의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판매하는 로컬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