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의 관계사 로피바이오는 어밴터(Avantor)와 ‘키트루다에 대한 원료 공급 및 개발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정개발은 향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한 사전준비의 일환이다. 현재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세포주 개발을 마치고 차기 파이프라인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태다.
이에 대해 홍승서 로피바이오 대표는 “어밴터와의 계약은 바이오시밀러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아미코젠 그룹 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아미코젠의 관계사 비욘드셀과 배지 개발을 진행 중이며, 퓨리오젠과는 레진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아미코젠 그룹의 전략인 바이오산업 간 수직계열화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