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답을 안다’는 몸의 기둥인 허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척추에 대한 상식, 각종 척추질환과 증상을 진단하는 내용, 척추 수술의 전 과정, 수술 이후의 치료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총 4부에 걸쳐 상세히 전개된다.
허리가 건강해야 몸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일상을 편안히 지낼 수 있다. 만약 허리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은 엉망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척추가 불안한 이들이 쏟아지는 각종 척추 정보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척추는 답을 안다’는 척추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은 물론 전문적인 해부학 정보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특히 척추 수술의 전 과정을 기술해 환자가 잘못된 정보로 수술을 두려워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수술 후 관리, 올바른 자세, 생활습관을 소개하며 수술 이후의 삶도 건강히 챙기도록 돕는다.
책의 저자 김지연 센터장은 전공의 시절부터 척추내시경수술에 관심이 많았고, 독일 본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Bonn)에서 척추 수술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현재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교과서 편찬위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JMISST) 학회지 부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