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 정부가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 등을 수출 금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유니온(00091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유니온(000910)은 전 거래일 대비 17.91%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047400)도 전 거래일 대비 16.75% 오른 34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EV)와 풍력발전용 모터 등에 필요한 고성능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에 대해 ‘국가 안전’을 이유로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