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FSN이 신사업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FSN(214270)은 전거래일 대비 20.11% 상승한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FSN은 전날 이상석, 서정교 각자대표이사와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 대표이사는 60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377만3584주다. 신주 발행가는 1주당 3180원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16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채무 상환 등으로 사용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