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쎄미시스코(136510)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인수합병 소식에 연일 강세 랠리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기준 쎄미시스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9%(6800원) 오른 3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3만9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인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판매 업체다. 앞서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이 디엠에이치 외 5인에게 약 314억원 규모 최대주주 보유주식 212만9957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에너지솔루션즈는 쎄미시스코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솔루션즈는 6월부터 11월 사이 총 5차례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348억원 규모의 쎄미시스코 563만775주를 취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