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시스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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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시스메이트가 수기 출입명부와 QR코드를 통합·대체할 수 있는 출입자명부용 발열측정기 ‘체크메이트(Check Mate)’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스메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메이트는 식당, 카페, 약국, 마트 및 일반기업,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열체크부터 출입명부 작성을 기기 하나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제품이다.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기기에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체크메이트 사용과정을 안내하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출입자명부관리를 디지털 기기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와 유려한 디자인으로 공간 절약도 할 수 있다.
체크메이트는 간단한 설치방법과 함께 고속으로 발열 측정이 가능한 발열측정센서에 손목을 대면 발열측정이 완료되며, 이후 방문자의 개인정보 입력 후 개인정보제공동의를 체크하면 출입자명부 작성이 완료된다.
본 제품은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번거로이 작성하여야 하는 수기 출입명부, 발열측정 체크, QR코드 인증 등의 번거로운 작업을 하나의 기기로 처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모든 방문객이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도록 점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관심 받고 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그동안 비대면 출입 시스템과 출입자명부 작성으로 인해 만들어진 번거롭고 불필요한 절차들이 신제품 체크메이트를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최소한의 공간으로 효과적인 방역 솔루션이 될 체크메이트로 비대면 수요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