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법률 전문지 IFLR이 주최한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 2024’에서 ‘프로보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보노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행하는 공익활동을 뜻한다.
| 법무법인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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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은 말리 및 앙골라 출신 난민을 대리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관리국을 상대로 진행한 난민인정심사불회부결정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보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난민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선례가 됐다는 평가다.
이는 광장의 여러 관여 변호사들이 협업해 전문성을 발휘한 결과로 광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활발히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IFLR은 로펌 제출 자료는 물론 변호사, 사내변호사, 기업 재무 전문가와의 인터뷰 등 광범위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 로펌, 변호사, 딜, 사내변호사팀,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