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신경주역세권 B4·B5블록)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다음 달 분양한다.
| 반도건설이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서 분양하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투시도.(자료=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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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 74~84㎡ 1490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과 평면별로 △74㎡형 367가구 △84㎡ A형 383가구 △84㎡ B형 324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경주역세권에선 2400억원 규모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53만㎡ 넓이 부지에 6300여가구가 살 수 있는 신도심이 건설된다. 상업용지·업무용지가 함께 조성돠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KTX신경주역을 이용하면 울산역과 동대구역까진 각각 10분대에, 서울까지 2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이 유보라 브랜드를 붙이는 경주 지역 첫 아파트다. 반도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방 2개를 거실 전면에 배치하는 설계)를 적용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였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입주하는 별동학습관도 들어선다. 별동학습관에선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다른 커뮤니티 시설론 파티룸과 피트니스센터·도서관·골프연습장 등이 설치된다.
비규제지역인 경주시에선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으로 주택형별 청약통장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인 만큼 분양가 부담도 덜 수 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