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아이오닉6에 주요 내장재 공급...전기차 라인업 확대

전기차 전용 세단 아이오닉6에 암레스트 공급
차별화된 제품 우수성 기반 전기차 라인업 확대
  • 등록 2022-08-25 오전 9:33:09

    수정 2022-08-25 오전 9:33:09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세단 아이오닉6에 주요 내장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현대차와 전기차 전용 중형 세단 아이오닉6에 암레스트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현대공업은 앞으로 6년간 120억원 규모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공업은 차별화된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아이오닉6 공급 이전에도 아이오닉5, EV6, GV80, GV70 등 폭넓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했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전환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현대공업의 전기차 라인업 확대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종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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