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사진)를 명예원장으로 추대하며 소아청소년과에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임인석 명예원장은 40여년 동안 소아신장/소아비만/소아내분비 (성조숙증) 등 관련 분야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를 거둔 국내 소아청
이러한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소청과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과 진료 강화로 지역 소아 의료체계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상급병원도 소청과를 축소하는 마당에 오히려 전문의를 충원했고 그것도 상당한 역량을 보유한 대학병원 소청과 교수를 영입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임 교수님 합류로 기존 2명의 전문의와 함께 필수의료인 소청과 진료부문 전문화, 치료시스템 고도화, 의료서비스 개선 등 의료체계 강화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명예원장은 지난 2020년 대한의학회 보건교육이사로 활동하며 국민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인력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