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3월 9일 창경궁관리소 회의실에서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창경궁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노현준 더스킨팩토리 쿤달 대표(왼쪽)와 박영환 창경궁관리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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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경궁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향기를 접목한 홍보 콘텐츠 개발 △창경궁 내 향기 관련 물품 지원 및 한정 판매 △지속가능한 창경궁 조경 관리를 위한 더스킨팩토리 쿤달 임직원의 봉사활동 지원 등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더스킨팩토리 쿤달은 오는 4월 창경궁관리소가 주최하는 1인 가구 대상 반려식물 기르기 행사인 ‘우리 함께 모란’ 행사 운영비와 문화상품(핸드크림, 디퓨저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창경궁관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에게 창경궁의 품격에 맞는 양질의 행사 콘텐츠와 궁궐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