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애플이 경기 침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고용·지출을 줄일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애플 관련주 주가도 19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4.78% 내린 3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관련주로 묶이는
비에이치(090460)도 전 거래일 대비 5.48% 내린 2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잠재적인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둔화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소식에 애플 주가가 2%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