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금융소비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교보생명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뱅크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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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금융소비자는 뱅크몰 플랫폼에서 교보생명의 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금융당국에 판매대리·중개업자(온라인 대출모집법인)로 등록한 핀테크 업체는 뱅크몰,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핀다, 핀크 등이 있다.
교보생명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디딤돌, 보금자리론, 적격대출)을 제외하고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만기 고정금리로 제공된다. 9억을 초과하는 아파트(15억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주담대 금리 또한 만기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조경성 뱅크몰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대출총량규제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한 금융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며 “안정성과 고객 신뢰에 기반을 둔 우량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교보생명과 협업으로 금융소비자를 위한 대표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