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블루시그넘', 구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 등록 2021-12-31 오전 9:29:13

    수정 2021-12-31 오전 9:29:1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상용 심리/정신건강 관리 서비스와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블루시그넘은 구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Google for Startups Accelerator: Korea)’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구글코리아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국내 시드 및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을 선정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블루시그넘을 비롯하여 튜링, 사운드리퍼블리카, 태그하이브 등 총 7개의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선정 스타트업에게는 구글의 글로벌 전문가가 매칭된 맞춤형 멘토링을 비롯해 비즈니스와 기술활용 측면에 대한 교육과 워크숍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684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1개의 데카콘 기업과 10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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