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2세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통합반도체(SoC)인 ‘아파치5’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엣지 프로세서 제품이다. 다양한 개체 인식 및 검출을 실시간으로 지원하여 ADAS에 적합한 제품이다.
넥스트칩 측은 “‘아파치5’는 현재 일본 티어원 업체에 후방자동제어(RearAEB) 시스템용 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시스템반도체로 채택, 스마트카메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는 상용차용 사각지대 검출 및 미러 대체 카메라에도 채택돼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유럽공동체로서 국가 간 내륙 운송 기반이 잘 구축돼 있어 대륙 운송 체제를 선호한다. 북남미, 중국, 인도, 일본 등과 같이 내륙이 큰 지역에서도 상용차 시장은 점차 시장을 확대한다.
실제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카메라로 영상을 확보해 안전을 도모하는 ‘UN-R46’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독일,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에서 2024년을 목표로 사각지대 검출시스템, 미러대체 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진다. 넥스트칩 측은 ‘아파치5’가 여기에 적합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법제화가 진행되면 고가 차량뿐만 아니라 보급형 차량에도 의무적으로 ‘ADAS’ 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치5’와 같이 비용 대비 고효율 ADAS 성능을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가 자동차 제조사, 협력사 비용과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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