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500개사 1800부스 규모로 열렸다. 또 제31회 국제공장자동화전, 제6회 스마트팩토리엑스포, 제9회 한국머신비전산업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코엑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7007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스마트 제조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스마트 제조 기업들과 바이어의 구매 상담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와 중소·중견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서밋 등 부대 행사들도 스마트 제조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주제관에서 처음 개최된 ‘SF+AW CEO 서밋 2021’에선 자동화, 스마트공장 SW, 로봇, 센서·머신비전 등 37명의 국내 공급 솔루션 대표들이 모여 민간 중심으로 국내 수요 생태계가 확장되기 위한 방안, 자동화 기업과 스마트 공장 ICT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상담회에서도 상담 36건이 이뤄지면서 상담액 975만달러, 계약추진액 320여만달러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현장 관람하지 못한 업계 종사자는 SF+AW 2021의 온라인 전시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참가업체와 참가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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