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기로 하면서 오는 10일부터 LG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가입자가 타사 제품으로 휴대전화를 교체하도록 새로운 보상안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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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가입자들은 휴대폰을 구입한뒤 24개월이 지나면 휴대폰 출고가의 50퍼센트 정도가 할부금으로 남아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V50을 쓰고 있다면 애플의 아이폰13·아이폰12 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으로 바꿀 수 있다.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월 이용료 3300원의 24개월분인 7만 9200원을 환불받을 수도 있다.
이번 보상안은 LG유플러스가 자체 마련했다. 이미 기기를 반납했더라도 혜택을 소급해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