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우크라 재건 관련주가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0분 우크라 재건 관련주로 묶이는
서암기계공업(100660)은 전거래일보다 15.61% 오르고 있다.
현대에버다임(041440)도 13.19%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혜인(003010)(2.86%) KH건설(5.36%)
수산중공업(017550)(3.68%)이 강세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와 교통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우크라 재건 내용을 담은 TF 창설 공동의향서에 서명했다.
우선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복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과정에 있어 미국 민간부문 참여를 독려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