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금융당국이 현대카드와 애플의 ‘애플페이’ 약관 심사를 마쳐 내년 서비스 출시가 점쳐진다는 소식에 6일 장 초반 관련주 주가가 강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정보통신(025770)은 전 거래일 대비 8.6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루온(065440)은 6.36% 상승,
나이스정보통신(036800)도 2.62% 상승하며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애플페이의 약관 심사를 완료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스타벅스, 코스트코 매장, 편의점 등 대형 카드 가맹점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애플페이 관련주로 분류되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관리업체 대형 밴(VAN)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