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국내도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코리아에스이의 주가가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코리아에스이(101670)는 전거래일 대비 14.55% 상승한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가 장 초반부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건 태풍 힌남노 여파로 재해 복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부터 강풍을 동반한 흰남노가 국내 남부 지방에 상륙해 비가 내리고, 2일에는 경남 내륙으로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타이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