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달 10~11일 동대문점에서 진행한 ‘해피쇼핑데이’의 누적 조회수가 2000만 건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해피쇼핑데이는 중국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網紅)’ 70여 명이 참여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 60여 개를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행사다.
행사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寶)’와 중국 1인 미디어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등을 통해 진행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한국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에게 품질이 우수한 K-브랜드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해외 고객과 소통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