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광 계측 전문기업 ㈜이즈소프트는 CAE 전문기업 ㈜태성에스엔이와 광학 산업 발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인규 ㈜태성에스엔이 대표이사와 서현배 ㈜이즈소프트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광학 산업 발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즈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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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협약은 ㈜이즈소프트의 광학 계측 기술과 ㈜태성에스엔이의 광학 설계/해석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산업에서 효율적인 공동의 워크플로를 제안하여 광학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사는 자동차 내/외장 램프, 디스플레이, AR/VR/XR 등의 새로운 광학산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기업은 △맞춤형 종합 솔루션 제공을 위한 상호 기술 협력 및 영업 지원 △최신 기술 및 경향 공유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성에스엔이는 35년 업력의 CAE 전문 기업으로, 뛰어난 해석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구조, 유동, 전자기장, 시스템 분야 외에도 광학 분야까지 확장하며 엔지니어링계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즈소프트는 21년 업력의 광학 카메라 및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면휘도계 솔루션 및 AR/VR/XR 개발을 위한 광학 표준측정 및 렌즈 응력을 판단할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 응용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현배 ㈜이즈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학 계측 기술 및 광학 설계 솔루션의 융합이 가능하게 되어 국내 광학 산업분야에서 고객에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공동의 시너지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즈소프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젊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기업 슬로건에 맞게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