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츠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90%↑…코스닥 데뷔

  • 등록 2023-08-10 오전 9:07:28

    수정 2023-08-10 오전 9:07:2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BC(싱글보드컴퓨터)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448710)(대표이사 조지원)가 공모가를 상회하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코츠테크놀로지는 공모가 1만3000원 대비 90.77% 오른 2만48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장중 한때 2만6000원까지 올랐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에 확정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은 1681.89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공모자금을 R&D 역량 강화, 우수인재 확보, 생산라인 증설 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고도화와 함께 방위산업의 IT 국산화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대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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