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부장이 최소침습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8,000례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유 부장은 최소침습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인공 슬관절 반치환술,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전문진료분야로 하는 인공관절 수술 전문의다. 일반적인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대략 15cm가량 절개가 진행된다. 최소침습 무릎인공관절수술은 7~9cm의 최소 절개로 슬개골을 뒤집지 않고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재활과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이후 통증 및 흉터도 적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지만 숙달하는데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
유 부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 정형외과와 미국 벤더빌트 의과대학 정형외과 인공관절 분야 연수를 다녀오며 임상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슬관절학회 정회원, 대한고관절학회 정회원 등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유 부장은 “세란병원에서 최소침습 무릎인공관절수술 8,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관절 분야의 연구, 술기 발전에 힘쓰며 환자의 회복에도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