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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 이후 첫 내한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클래식 음악의 정수이자 신비로움을 지닌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텔레만 비올라 협주곡, 비발디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JTBC 팬텀싱어 3 ‘라비던스’의 테너 존노와 함께 퍼셀의 ‘음악은 잠시 동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준다.
오는 12월 25일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올해도 어김없이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은 JTBC 팬텀싱어 3, ‘레떼아모르’의 크로스오버 싱어 박현수가 함께한다.
박현수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Love Theme’에 가사를 붙인 ‘Cinema Paradiso(Se)’, Paradiso(Se)’, 냇 킹 콜, 토니 베넷, 마이클 젝슨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찰리 채플린 작곡의 ‘Smile’ 등을 선보이고, 유키 구라모토와 듀오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JTBC 슈퍼밴드 2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굉장히 좋은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니 구는 소중한 인연들을 한 무대에 모았다.
1부에서는 2021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피아졸라의 ‘Asqualo’, ‘Adios Nonio’를 들려준다.
슈퍼밴드 2에서 호흡을 맞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과는 드보르자크의 ‘고잉 홈’, ‘호두까기인형 메들리‘를 앙상블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 양파, 조천영 밴드와 함께 달콤하고 따뜻한 무대를 준비한다.
‘2021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12일, 15일, 16일 등 3일에 걸쳐 세 개의 공연이 차례로 오픈된다.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3만~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