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증가한 중국 OLED 장비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또한 고객사 반도체(메모리, 비메모리) 투자 증가에 따른 하반기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OLED 고객사향 FMM 세정 장비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1분기 기준 동사는 1242억원의 수주 잔고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대 고객사의 반도체(메모리, 비메모리) 투자 증가에 따른 하반기 동사의 반도체향 신규 수주 증가를 기대한다”며 “동사의 반도체 FOUP(반도체 공정용 보관용기) 세정 장비는 공정 미세화 진행 시 수율 확보를 위해 필수”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재 고객사는 미국 업체의 장비를 동사의 제품으로 대체 중”이라며 “공정 미세화로 비메모리용 장비 단가는 기존 장비대비 상승 가능한 바, 이는 2021년부터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